한눈에 반해버린 웨딩밴드 청담 "코이누르"

여러부우우운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슬기로운 뚜기생활의 뚜기입니다!
제가 올 겨울 결혼(꺄아아아아아아아아!!!)을 하게 되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 준비 때문에 한동안 블로그에 신경을 쓰지 못했답니다 ㅜㅜ
그래서!!!! 오늘은 결혼 준비 단계 중 하나인 '웨딩밴드'에 관련된 후기를 나눠볼까해요.
웨딩밴드를 구경하기 위해 가장 처음 방문한 곳은 백화점 명품관이었습니다.
티파니앤코 - 밀그레인
까르띠에 - 러브링
쇼파드 - 아이스큐브
부쉐론 - 콰트로링
쇼메 - 비마이러브
불가리 - 비제로원
등등
많은 신혼부부들이 찾는 유명 브랜드의 웨딩밴드를 모두 구경해보았는데...
디자인도 예쁘고 그 브랜드가 가진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가치가 느껴져 인기가 많다는걸 깨달았지만
누구나 가질 수 없는, 평범하지 않은 우리만의 웨딩밴드를 가지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크게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몇일을 더 이리저리 찾아보다 우연히 청담에 있는 '코이누르'를 발견하였습니다.
SNS와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과 후기들을 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바로 예약해서 찾아갔습니다!!

1층에 도착하면 코이누르라고 적힌 작은 표지판이 있는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주차가 필요하신 분들은 발렛주차가 가능해요!

짜안~~
코이누르 매장에 입장하면 다양한 종류의 웨딩밴드가 기다리고 있어요!
한바퀴 슬쩍 둘러보면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이지윤 팀장님께서 오셔서 상담을 해주셨어요!
저희가 원하는 스타일을 들어보시고 최대한 많은 디자인을 보여주셨어요.
웨딩밴드를 하나씩 착용해보며 맘에 들고 손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 생길 때까지 친절하게 보여주셨어요!
이것 저것 껴보면서 예비신랑이 원하는 스타일과 같이 매치해보았고 저희 둘의 마음에 모두 들었던 반지가 있어 바로 계약했숩니다 헤헤 :)
그리고 약 한달 후에 사이즈 중간점검을 하기위해 다시 방문했어용!

촤잔~ 중간검품을하러 두번째 방문했습니다. (예약 필수)
요기서 한 5분 정도 대기하고 있으니까 팀장님께서 바로 반지를 가져다 주셨어요!

오늘은 사이즈 체크와 각인하러왔는데
사이즈도 찰떡이고 준비한 각인까지 말씀드리고 금방 끝났어용!
나가는 길에 선물까지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감동했어요!!!

쿄쿄 저희가 고른 반지에요!
디자인 이름은 테르소랍니다.
우연히 마주친 한 호텔의 조형물에서 시작된 코이누르의 테르소 컬렉션입니다.
심플하면서도 흔하지 않은 디자인이라 너무 맘에 들었고
커플링을 매일 끼고 다니는 저희 커플에게는 데일리로 착용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예신은 내츄럴 골드, 저는 로즈골드로 결정하고 다이아 가드링을 하나 더해주었슴당~~~~

짜잔~~~~ 고심끝에 완성된 저희만의 웨딩밴드입니당!! 백프로 천프로 만프로 만족!!!
우리만의 웨딩밴드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코이누르' 진심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