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중한 나날들

또와요 사장님을 위한 지극히 개인적인 포슷힝

by 뚜기두밥_ 2020. 4. 6.

3년전 블로그를 시작하며 친구가 하는 디저트 가게를 홍보해 주겠답시고 사진 왕창 찍었지만 

3년이 지나고 얼마전 친구는 매장을 닫고 올리는 이상한 포스팅 ㅋㅋ

친구는 베이킹에 마음이 누구보다 컷고  재능또한 기가맥혀서 나와 우리 가족이 또와요를 사랑했지. 

혼자 언 7년동안 본인 사업위해 고민하고 메뉴 개발에 항상 열정적이었던 멋쨍이 친구!

이제라도 사진으로 나마 너의 매장을 추억한다 ㅋㅋㅋㅋ (불과 문 닫은지 2주도 안됐지만)

고민하면서 골랐던 포장용 ㅋㅔ이스와 영어에 특출났던 친구의 또와요 직역 문구와 스티커

그러고보니 거의 같이 고민하고 회의급으로 상의했던 나 

이정도면 직원아니었나??????

첫 만났던 꾹덕파운드 잊지못할 맛

1년안에 다시 오픈해야겠다 ..벌써 먹고싶은걸

나 먹깨비 뚜기가 자부하는 내칭구 마카롱

앉은자리에서 다섯개는 기본이었는데

사장친구놈이 뭐라해서 눈치보여 참았지 

구움과자가 하고싶다고 고민하면

몇주뒤에 촥! 하고 뽐내는 멋쨍이 친구

연탄 아니고 까눌레. 까눌레는 솔직히... 여기 까지 말할게 이미 말로 전했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사진을 보니 넘 먹고싶다. 

요즘은 널린게 진~~~짜 맛있는 디저트들이지만 

또와요만의 디저트 매력이 (거기에 사장님 매력 한스푼 더해져서) 있는데,,, 

와우 크림보소,, 난 친구로서 제일 좋았던건....

신메뉴 테스트를 하던 그 시절,,난 항상 진심으로 맛봤다

솔직히 까눌레도 맛있다. 단지 취향이 살짝 다를뿐 ^^

이렇게 오래된 포스팅 정리하려고 다시 시작한 블로그하면서 찍어뒀던 사진들보니 

ㅈㄴ 는 혼자서 정말 많이 노력하고 고생한게 보여서 극 F는  눈... 눈 물이 ㅣ

꿈을 향해 도전했던 친구의 7년의 시간, 그리고 너로 인해 행복했던 단골들, 나, 특히 우리아빠

지금의 새로운 출발 또한 응원하지만 언젠가 더 멋지게 발전해서 또와요 2버젼  "또 오실랑가"로 돌아오길.. 

(나랑 카페 차리면 더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요한건,,,, 빨리 이번 주말에 만나 진탕 먹깨비 파티하자❤️ 힛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