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ummy :-)

[도동집] 후암동 최애가 되어버린 맛집 '도동집'

by 뚜기두밥_ 2020. 5. 6.

여러분 안녕하세요~~~ 즐거운 휴일 보내셨나요! 

오늘은 오랫동안 저의 맛집 리스트에 있던 후암동에 위치 하고있는

나름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핫한 '맛집 밥도 술도 맛있는 집 도동집'을 포스팅을 들고왔숩니다! :) 

 

 

밥 먹을 때 줄을 서서 웨이팅 하는 걸,,, 워낙 싫어하는 저인데 

이날은 오롯이 도동집만을 위해 부지런히 명동에서부터 걸어왔고!!!

날씨도 바람 선선~~~하니 파전에 뜨끈한 탕면.. 메뉴도 너무 딱이라 기다렸어요.

생긴 지가 몇 년 되어서 이제 웨이팅 없을 줄 알았는데, 

보니까 얼마 전 전참시에서 이영자 님도 다녀가시고 해서 인기가 줄 지 않았나 봐요 ㅋㅋ

 

 

사실 저희 앞에 세 팀 정도만 대기하고 있었어요 ㅋㅋㅋㅋ

더 있었으면 포기했을 수도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식당이 작아 테이블이 많이 없지만 회전율이 밥 집 술 집치곤 빠른데, 

그 이유는!!! 밖에 붙어 있는 이 메뉴를 보고 대기하면서 주문을 미리 받으세요

그래서 자리에 앉음과 동시에 주문한 음식들이 차례대로 나옵니다!

빨라서 너무 좋아용!!! :D 

 

 

식당 내부예요!

따스한 전등 빛이 작은 식당을 따뜻하고 분위기 가득하게 채워주네요! :) 

너낌 그득 ♥

 

 

도동집 음식과 주류 메뉴예요! 

지금 보니 맥주도 가격대가 좀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짠!! 자리가 나자마자 주문한 탕면이 먼저 세팅이 되어있었어요. 

이런 점에서 설렘 느껴도 되는 거죠,,,,,? 

 

 

테이블마다 물, 컵, 소금, 후추, 수저,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는데 

하얗고 빈티지한 벽타일과 우디한 소품이 느낌 있고 어울려서 그냥 찍어봤어요 ㅋㅋ

 

 

도동 탕면 (8.0 곱 9.5)

웨이팅 해서 들어온 우리를 웨이팅 하고 있었던 탕면이에요.

메뉴를 세 개만 시킬 작정이어서 이었어서 그래서,, 곱베기로 주문했어요. 

 

 

도동 탕면은 직접 만든 칼칼한 육수에 다양한 야채와 신선한 소고기를 넣은 생 국수에요. 

설명이 전문가같쥬? 메뉴에 이렇게 써있었어요>.<

저는 생면을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육수도 칼칼하고 고기도 넉넉하고 또 야채가 향긋하니 잘 어우러져서 진짜 맛있었어요~! 

 

 

명란 계란말이 (16.0)

곧이어 나온 명란 계란말이예요! 

비주얼이 꽃인 줄? 플레이팅이 여심 저격하네요! 

주문할 때만 해도 "아무리 명란이 들어갔다 해도 이렇게 비싸다니..." 했는데 

계란말이 반을 뚜욱 잘라서 소스와 고추를 살짝 올려 먹어보았는데.. 

가격만큼 너무나 맛있었어요!! 

겹겹이 말린 계란말이가 식감이 부드럽고 가운데 박힌 싱싱한 명란이 

짭쪼름하고 고~~~소하니 감칠맛 나네요!

가운데 소스가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정말 맛있었어요!

맥주와 환상의 궁합이에요 :D 

 

 

맥주는 칭다오와 클라우드를 주문하려는데,

사장님께서 "한 병만 가능해요~ 웨이팅이 많아서요.."라고 하셨는데,

"눼,,,? 그럼 홀딱 마시면 안 돼요??" 하니 두 병 주셨어요 ㅋㅋㅋ

 

 

불고기 파전 (16.0) 

도동집의 시그니쳐 메뉴! 불고기 파전이에요. 

이 날 저의 원픽을 당한 불고기 파전이에요. 친구들은 탕면을 꼽았어요 ㅋㅋ

파전과 불고기 생각도 못해봤는데 불고기가 너무 잘 어울려요. 

바삭바삭하면서 쫄깃하니 맛나네요! 

집에서도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불고기가 이미 맛나게 간이 되어있어서 

따로 찍어먹는 장이 나오지는 않아요. 

쭉쭉 찢어서 반찬으로 있는 피클 무? 무 장아찌? 와 함께 먹으면 안성맞춤!! :) 

 

 

한 상차림! :D

명란 계란말이가 상의 분위기를 업업 시켜주네용 ㅋㅋ

 

 

도동 비면 (8.0, 곱 9.5)

계란말이는 1인 1 메뉴에 들어가지 않으니까 하나 더 추가 주문했어요. 

직접 만든 간장 소스에 다양한 야채와 신선한 소고기를 넣은 비빔 생국수. 라고 메뉴에 있고.

 

 

간장 소스 비빔 생면 국수예요 ㅋㅋㅋ

들어가는 재료는 같은데 간장소스와 육수의 차이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새콤 달콤 짭쪼름한 비면이 더 입맛에 맞았아요. 

 

 

요리요리 조리조리 국수를 잘 비벼서 

고기와 야채를 골고루 한입 하면 그냥 첫 입부터  "오!!! 맛있다!!!" 하는 맛있는 맛. 

맛 표현이 어려운 맛있는 맛이에요 ㅋㅋㅋ 추천이니 한번 드셔 보세요 :D

 

 

싸우는 거 아니고 오늘도 사이좋게 맛있는 음식 나눠먹는 죽마고우 ♥

그럼 이만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영업시간: 11:30 a.m. - 10:00 p.m. **Break Time: 15:00-17:00 (공휴일 브레이크 타임 없음) **휴무 일요일

전화: 02-772-9463

주소: 용산구 후암로 80

주차: 없음

 

댓글